재무상태표 대변 계정과목 자본 항목 납입자금, 기타자본구성요소, 이익잉여금이란?

 

오늘은 재무상태표의 대변(오른쪽) 아래에 있는 자본 계정과목에 관해 공부하기로 했어요! 자본에는 납입자본, 기타자본구성요소, 이익잉여금 이렇게 3가지 적혀 있네요. 제일 앞에 기재된 납입자본부터 공부해봐야겠네요.

 

 

 

 

납입자본은 간단하게 말하면 주주가 낸 돈이에요. 회사의 실질적인 자본을 말하는 거죠. 주주가 실제로 납입한 자본금이니까요. 납입자본은 자본금 + 주식발행초과금을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그럼 기타자본구성요소는 뭘까도 알아봐야겠죠. 기타자본구성요소는 자본조정과 기타 포괄 손익을 말하는 거래요. 자본조정에는 또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하는데 가산계정과 차감 계정이래요. 가산계정에는 출자전환채무, 주식매수청구권 등이 해당하여지고 차감 계정에는 자기주식, 감자차손, 자기주식처분손실 등이 해당한대요. 그럼 기타 포괄 손익에는 매도 가능 금융자산평가손익, 해외 사업 환산손익(외환차익)등이 해당한다는데요. 회계 항목에는 공부할 것이 정말 많네요. 이 많은 것들을 이해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천천히 한 단계 한 단계 공부해 봐야겠어요. 느리더라도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내 것이 되니까요.

 

그럼 다음 이익잉여금에 관해 알아볼 텐데요. 이익잉여금이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봤어요. 이익은 알겠는데 잉여금이 뭘까 전부터 궁금하긴 했었거든요. 한국어는 참 어려운 말이 많네요. 잉여금은 한자로 먼저 풀어서 해석해보면 남을 잉, 남을 여, 돈(화폐) 금이라고 해요. 자기자본 중에 자본금을 초과하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주식회사의 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 두 가지로 구분한대요. 잉여금은 일정 시점에 있어서 자본금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의 초과액이라고 해요. 이익잉여금이란 손익 거래로 발생한 잉여금이나 이익의 사내유보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이라고 하는데요. 기업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잉여금이라고 하고 그중에서 이익을 원천으로 하는 잉여금을 이익잉여금이라고 해요.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을 말한대요.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자기자본, 자기자본 하는데 그럼 자기자본이 뭔지는 오늘 바로 공부해 봐야겠죠. 

 

 

자기자본이란 기업 자본 중에서 출자 원천에 따라서 출자자(주식회사의 경우는 주주)에 귀속되고 있는 자본을 자기자본이라고 한대요. 채권자에 귀속되는 타인 자본에 상대되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추가해서 공부해야 할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바로 자본잠식! 잠식이라는 말은 알겠는데 자본이 잠식된다는 개념은 이해가 잘 안 됐어요. 자본잠식은 부실기업 논란되는 기사를 접할 때 한 번씩 봤었는데요. 자본잠식은 기업의 적자 누적이라고 하네요. 이 적자 누적으로 인해서 잉여금(일정 시점에 있어 자본금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의 초과액, 기업의 순자산액이 법정 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자본 총계가 납입자본금보다 적은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이렇게 오늘 대변(오른쪽) 아래 항목에 있는 자본에 대해 기본적인 용어만 공부해보았어요. 추가로 자기자본까지 알아보았고요. 기본적인 것만 공부해야지 했는데 기본이 너무 많아서 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차근차근 같이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