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 대변 계정과목 부채 항목 매입채무란? 단기차입금 장기차입금

 

 

 

오늘은 재무상태표 대변(오른쪽)에 있는 부채 항목에 관해 공부해 볼까 해요. 부채만 공부하고 자본 항목은 다른 게시물에 공부한 흔적 남기겠습니다. 어제는 자산에 관해 공부했으니 오늘은 부채! 부채에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가 있다고 얘기했었는데요. 간략히 다시 정리하고 넘어가야겠어요. 유동은 이름 그대로 유동적인,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부분을 유동자산이라고 했어요. 그렇다면 부채는 빚을 말하니까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빚을 말하죠. 그럼 비유동부채는 뭘까요? 비유동부채는 일반적으로 지급해야 할 기한이 1년이 넘는 부채를 말해요. 

 

 

유동부채에 해당하는 매입채무와 단기차입금에 관해 공부해야겠어요. 매출채권과 매입채무를 놓고 비교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매출은 한 회사가 매출을 만들어냈으면 돈을 받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채권은 빌려준 금품을 받을 권리를 말해요.

 

그럼 매입채무는요? 매입채무란 매입, 회사가 어떠한 것을 샀어요. 매입을 했다는 거죠. 매입했으면 그에 맞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이때 채무는 상대방이 빌려준 것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를 말해요. 그래서 매입채무는 물건을 사고 돈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를 말하고요. 매출채권은 '받아야 할' 의무를 말해요.

 

그러니까 매입채무 14,000원이 적혀있어요. 회사가 14,000원짜리 금품을 샀고 그 금품 값을 1년 이내에 지불해야 할 금액이 매입채무라는 항목으로 기재된 거예요. 14,000원!

 

그럼 단기차입금은 뭘까요. 단기차입금, 장기차입금으로도 또 나눌 수 있겠죠. 먼저 단기차입금은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자금을 말해요. 그럼 장기차입금은 말 그대로 1년을 초과하는 것이겠죠? 금융기관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상환하겠다! 하고 약속을 하고 빌려온 빚을 차입금이라고 해요. 

 

 

 

장기차입금은 1년을 초과하고 단기차입금은 1년 이내를 말하는 거죠. 그럼 한 번에 공부가 됐어요. 유동부채에 있는 단기차입금과 비유동부채에 있는 장기차입금까지!

 

그래서 부채총계만 20,000원이 됐네요. 그러면 자본에서 무조건 70,000원이 나와야 해요. 자산총계에서 90,000원이 나왔잖아요. 차변과 대변의 총계는 무조건 같아야 한다네요. 혹시 금액이 다르다면 잘못 기재된거예요. 그러니까 전에도 말했듯이 들어온 것이 있으면 무조건 나가는 게 생기고, 나가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들어온 것이 있으므로 차변과 대변의 합계는 같을 수밖에 없는 거래요.

 

오늘은 간략히 대변(오른쪽)에 있는 부채 항목을 공부해보았어요. 다음 편에는 자본에 있는 납입자금, 기타자본구성요소, 이익잉여금이 무엇을 뜻하는지 공부해보아야겠어요. 얼른 기본적인 재무상태표 보는 방법을 익혀서 주식투자 할 만한 기업을 찾고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