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재무상태표 기초 이해하기

 

 

주식을 시작하기 전 투자할 만한 회사를 찾는 것이 관건인데요. 그럼 회사의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해요.

예전에 회계를 배운 적도 있고 전산회계 자격증도 갖고 있지만 사실 다 잊어버려서 다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재무제표 읽는 방법? 재무제표 보는 방법을 다시 공부해보려고 해요.

 

재무제표로 기업의 과거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재무제표에는 가장 먼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등표 등을 아우르는 말이라고 보면 돼요.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에 회사의 자산, 부채, 자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예요.

오늘은 재무상태표를 보는 방법부터 공부하고 차차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을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재무상태표는 말 그대로 재무의 상태를 보여주는 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특정한 회계연도에 따라서 기업의 재정상태를 판단할 수 있게 나타내는 표예요. 가장 먼저 재무상태표는 차변과 대변을 기억해야 해요. 차변은 왼쪽, 대변은 오른쪽인데요. 차변(왼쪽)에는 기업 자산을 적고, 대변(오른쪽)에는 부채, 자본을 적어요.

 

자산은

= 유동자산(짧은 기간, 1년 이내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

+ 비유동자산(장기간에 걸쳐 영업활동에 사용하고자 취득한 자산)

 

부채는

= 유동부채(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채무)

+ 비유동부채(일반적으로 지불 기한이 1년을 초과하는 부채, 유동성을 충족하지 않는 모든 부채)

 

자본은

= 자본금(사업 밑천으로 기업에 제공한 금액)

+ 자본잉여금(회사의 영업이익 이외의 원천에서 발생하는 잉여금)

+ 이익잉여금(기업의 영업활동, 고저자산의 처분, 그 밖의 자산의 처분 및 기타 임시적인 손익거래에서 생긴 결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거나 자본으로 대체되지 않고 남아있는 부분)

+ 자본조정(자본금, 잉여금으로 구분되지 않은 자기주식 및 투자유가증권평가손익 등의 항목들을 임시로 모아 놓은 계정, 자본조정항목은 부채가 아니무로 부채로 계상할 수 없음)

입니다.

 

*잉여금이란?

- 기업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

 

 

 

 

 

 

 

 

 

이런식으로 기재하는건데요. 차변과 대변은 기본적으로 꼭 금액이 같아야 합니다. 들어온 것이 있으면 무조건 나간 것이 있고 나간 것이 있으면 들어온 것 역시 무조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볼펜을 샀다고 칩니다. 볼펜을 구매하면서 돈을 썼기 때문에 대변, 부채에 1,000원짜리 볼펜 금액을 써줍니다. 대신 볼펜을 얻었죠. 그럼 차변에 자산 과목에 볼펜을 써줘야 합니다. 볼펜은 우리 회사의 자산이 됐기 때문이죠. 그치만 이때 볼펜 1,000원이라고 기입하지 않습니다. 그럼 너무 많은 것들이 기재되어 한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죠. 이때 공통적으로 모두가 이해할수 있도록 계정과목을 쓰자!하는 약속을 했습니다. 계정과목을 그럼 알아야겠죠? 예를 들어 소모품비라는 계정과목이 있는데 여기에는 볼펜, 스티커, 노트 등 사무용품이나 청소용품 포장용품 등등 이런 것들이 들어갑니다.

 

 

기초 계정과목들은 다음 편에서 더 자세하게 공부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차변과 대변을 배우고 차변과 대변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는 지 공부해보았어요. 앞으로 회계 공부를 해볼 생각인데 쉽지 않은 길일 듯 싶습니다. 제 목표는 10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자입니다. 다음 편에는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