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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 태이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볼린저 밴드의 개념에 대해 공부해볼까 합니다. 며칠 전 엘리어트 파동에 대해서 공부했었는데요. 공부하다 보니 볼린저 밴드라는 용어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볼린저 밴드에 대해서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주식 차트를 볼 때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를 많이 하려고 하는데요. 기술적 분석 중 하나인 볼린저 밴드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보통 일봉, 분봉 등으로 구성된 봉차트를 5일선, 20일선 등으로 지표와 같이 보는데요. 보조지표로 이평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볼린저 밴드, 그물망, 피봇 등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는 1980년대 존 볼린저라는 사람이 개발했습니다. 2011년 상표권을 취득한 주가 기술적 분석 도구인데요. 볼린저 밴드의 목적은..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돈과 역사가 어떻게 함께 흘러왔는지에 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방면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금융학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역사를 통해 돈을 배우고 돈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너무 재밌는 컨셉이라 생각했다. 넬슨은 어떻게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를 이겼을까? 영국은 어떻게 아편으로 청나라를 몰락시켰을까? 등의 질문이 있는데 그 이면에는 '돈'이 항상 존재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국내 최고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쓴 책이라 더욱 기대하고 봤다. 보통 경제를 바라볼 때는 특정 인물이나 상황 등 인물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는데 이 책은 금융이라는 커다란 돈의 흐름을 통해서 세계를..
20세기에 들어서 독서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건 해방 이후인 1945년 이후부터였다. 통계에 따르면 1940년대 우리나라는 78%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문맹이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나라는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문맹퇴치운동을 만들기도 하며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힘썼다. 국가에서는 공공도서관을 더 많이 설립했고 기존의 공공도서관에 다양한 책을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 독서 관련 캠페인을 만들며 농촌에 있는 농부들에게까지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1950년대 이후로 국내 문맹률이 꾸준히 감소하여 1~2%에 불과한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문해율이 99.8%에 달했다고 한다. 광복 직후에 국민 10명 8명이 문맹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
시장은 과연 항상 옳을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이 책은 시작된다. 라는 책으로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찍었던 저자 마이클 샌델의 책이다. 이 책은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가지고 썼다. 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준다. 이 책은 총 3365페이지로 별로 두껍지 않은 책이라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었다. 목차는 총 5개로 1. 새치기, 2. 인센티브, 3. 시장은 어떻게 도덕을 밀어내는가, 4. 삶과 죽음의 시장, 5. 명명권이 있다. 처음 서론의 시작은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 모든 것이 거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교도소 감방 업그레이드 1박에 82달러, 인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1주일에 걸쳐 읽은 철학책이다. 익스프레스라는 제목답게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총 14명의 철학자들을 만나는 컨셉이다. 책은 5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약간은 두꺼운 책이다. 에릭 와이너는 전에도 이라는 책과 라는 책을 썼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다. 책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새벽, 2부는 정오, 3부는 황혼이라는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새벽은 정말 침대에서 나와서 걷고 보고 듣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오는 즐기고 싸우고 베풀고 감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황혼이라는 제3부에서는 후회하지 않고 역경에 대처하고 늙어가고 죽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침대에서 나오는 법이 가장 신선했고 다음으로는 2부 정오에서 '공자처럼 친절을 베푸는 법'이 인상..
책을 읽지 않으면 평생 그 수준에서 머물 수밖에 없다. - 게리 하멜(미국 경영 컨설턴트) 우리는 지나친 경쟁 사회에서 살며 무의식적으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남들에 대한 의식,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예절,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눈치 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데 곳곳이 오래된 방식의 교육 방법이 남아 있으니 남을 의식하며 사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허나 남들의 시선'만' 의식해서 책을 읽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되죠. 공공 도서관에 가보면 책을 읽는 사람보다 노트북이나 문제집 풀기에 바쁜 사람들만 가득합니..